탄트라 오프매장이 이화동에 있을 때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2009년 4월경이었습니다.
엊그제 종로로 이사온 오프매장을 방문했는데 주인장께서 저를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그 놀라운 기억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 오프매장에서 구입한 것은 두르가 여신 포스터, 액자, 조그만 조각상입니다.
두르가 여신에 관계된 물품을 파는 곳은 우리나라에 딱 이곳 한곳이라 후다닥 찜을 했죠.
두르가 여신은 인도와 티벳 문화에 관심이 많다보니 여러 자료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개인적인 취양이겠지만 참 멋진 여신 같습니다.
두르가 여신은 악을 물리치는 '정의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두르가 여신 액자는 참 멋집니다.
색깔도 선명하고 그려진 여신도 온화한 미소를 하고 계시죠.
몇 장의 포스터도 구입했는데 그림마다 다양한 포즈를 하고 계셔서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투박한 것 같으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할까?
두르가 여신 조각상은 미니인데 딕테일하게 모양을 새겨 놓았더군요.
장식용으로 두기에 딱입니다.
기왕 간 김에 미니 불상과 향도 몇 종류 구입했습니다.
미니 불상도 딕테일하게 만들진 것이라 장식용으로 두면 멋질 것 같습니다
인도 향은 한 번 맡으면 중독이 될 만큼 강렬하죠.
탄트라에 가면 이상하게 지름신이 강림하는 것 같습니다.
지름신이 강림해도 귀한 제품을 구할 수 있었으니 기분은 최고입니다.
거의 4년만에 탄트라 오프매장에 갔었는데 주인장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좀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여유있게 여러 제품을 볼 수 있게 배려해주신 것도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귀한 자료 많이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