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호기심에 처음 매장 갔을 때 직원분께서 요가강사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악기로 띵샤와 마인드 차임이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요가 강사거든요. 둘다 처음 보는 악기였죠.
무늬 띵샤와 민무늬 띵샤가 있었는데 민무늬는 딱 하나 있어서 구입하려고 헀더니 하나 남은 것은 전시용으로 써야하게 때문에 판매가 안된다고 해서 좌절하고OTL 문양 띵샤를 대형으로 사왔습니다.
문양된 것과 민무늬 모두 소리는 좋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단아한 민무늬가 좋았었지요.
엊그제 탄트라에서 민무늬가 입고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친절하게 보내주셔서 어제 매장가서 대형으로 하나 업어왔습니다.ㅎㅎㅎ
집에 와서 문양과 민무늬 소리를 동시에 비교해보았는데 제 막귀(?)로는 민무늬 띵샤가 더 맑고 청아하게 느껴지네요.
좋은 요가 강의 도구를 알게 해주신 탄트라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