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기다리며 설레여 본지가 언제이던가^^
그 설레임 끝에 (음반과 함께) 나그참파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용기 처럼 박스에서 부터 향이 묻어 나오더군요
(흥분이 가시기전에) 급하게 사무실에서 먼저 피워 보았더니 이것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 모양입디다
처음엔 여성용 화장분 비슷한 향기에 머리까지 아파와 좀 당황스럽더군요
제가 좀 예민하거든요...쩝
나하고는 안맞는 걸까? 조금은 의기 소침해져서 퇴근 후 가족들 모아놓고
거실 TV위에 향받침(생각보다 크고 소품으로도 만족) 올려놓고 개봉박두....기대하시라
향하나 소중히 꺼내서 피워놓고선 묵묵히 반응을 살폈읍니다
반응은 굳이 말씀 안드려도 써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제서야 제 몸도 향기에 적응이 되가는 것 같더군요
집에서도 좋지만 나그참파의 압권은 또 다른 곳에 있더군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차가 공용인지라 항시 세상의 안좋은 모든 냄새를 수용하고 있어서
탈때마다 찝찝하던터에 직원들 몰래 10분정도 피워보았더니 오~~~~~에 !!!!
차에 오를 때 마다 예술입니다 그 향이 언제까지 가는지 나중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