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의도는 주문한 Sandal Wood 랑 함께 시향기를
적으려고..사진쫌 찍고 시험삼아 태그를 걸고있었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5분도 않되서 문자가 온겁니다.
파일이 깨졌다고...
화일첨부기능을 추가하였다는 운영자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한방 먹고 ㅜㅜ* 이렇게 다시 시향기를 적습니다.
연꽃향이란게...
연못을 헤엄쳐 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하지 않고선
좀처럼 맡을수 없는 향기이지요..
연꽃이 가지는 상징성 만으로 느낌을 상상해 볼뿐..
Lotus for Meditation ...
향에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 강한 향기가
온몸과 방안에 가득차오름을 느낍니다.
뭐랄까...달콤하면서 향긋한 그런 기분이에요..
방문을 꼭 닫고 하나 다 피우면 그 향기에 취해
아름다운 비명횡사라도 할것만 같습니다.
향기의 여운도 오랫동안 방안구석구석에 남아
퇴근후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곤 한답니다.
예전에 주문한 인도 향꽂이랑 은은한 조명...그리고 Singing Bowl 이나
인디안 플룻 같은 소리와 잘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으로나마 이 느낌을 함께하고 싶네요...
제 맘 한 구석에도 이런 좋은 향기가 배였으면하는 바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