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에서 같이 배우는 분의 소개로 탄트라 명상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반만 파는 줄 알았는데 향도 파는 곳이네요.
제가 아로마테라피를 가볍게 공부했기 때문에 향기에 관심이 많답니다.
향 설명이 궁금해서 제일먼저 nag champa향을 주문했습니다.
피우는 것보다는 향 자체의 냄새를 특히 좋아하는데 달콤한 초코렛 향이 좋아서
아는 사람들한테 소개해주려고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맡게하고
좋다고 하면 한두 스틱씩 나눠주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거 보다는 나눠주는게 더 많아서 금방 바닥날거 같네요.
저녁에 퇴근해서 방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게 나그 참파의 달콤한 향기인데
몇초동안 음미하는 그 향기가 하루의 피로를 확 풀어주는 느낌입니다.
너무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