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로마를 좋아해서 아로마테라피도 배우러 몇십만원씩 주고 다니기도 했는데..... 친구가 저 아로마에 관심 많은 것을 알고 인도향 맡아봤냐면서, 그친구가 나름 건방친 태도로 인도향을 모르고 향기를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그 참파라는 향을 줬습니다...
이게 그냥 박스에 배인 향기를 맡을때는 몰랐는데 피워보니까 아주 이국적이면서도 강하지 않은 은은함을...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참 기묘한 분위기의 향기네요...
친구녀석의 꼬임에 빠져서 한동안 인도향의 세상에 심취하게될듯 하네요. 녀석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