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울려 터지는 북소리 음악을 애타게 찾아왔었는데 모두 작은 크기의 밴드 드럼 정도의 연주 음반만 발견되더군요. 북의 크기가 작다보니 그 울림도 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신보에서 drum medicine이라는 음반의 샘플을 들어보고 이거다 싶어서 주문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볼륨있는 북소리가 가슴을 벅차오르게 해주다 못해 뻥뚫리게 해주네요. 아주 강추입니다. 배경으로 연주되는 피리 소리는 북소리를 더 웅장하게 받쳐주는게 좋습니다.
타악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필청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