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사랑과 평화가 아니고 어제 구입한 사랑이라는 뜻 prem과 평화의 뜻 shanti 음반입니다.
메일로 신보안내를 받고 인사동에 갔다가 탄트라 매장에 들러서 거기서 추천해주신 음반 사서 지금 집에와 들으면서 바로 첫느낌을 올립니다.
탄트라에서 처음 알게되는 음악들이 많은데 이번 신보도 아주 독특합니다.
스나탐 보컬은 한마디로 물위를 소리없이 미끄러져 가는 듯 합니다.
노래는 부르는데 귀로 듣는 소리는 안들린다는 할 수 있겠고 성대가 아닌 마음으로부터 목소리가 나오는 느낌입니다.
듣는 사람이 눈치 못채는 사이 아무런 기척 없이 영혼을 빨아들리는 마력같은 목소리.
중간중간에 속삭이듯 한번씩 나오는 목소리도 신비로움.
prem 앨범에서 6번, shanti 앨범에서는 1번 '100원만~~' 하는 노래말이 나오는 곡이 특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