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가 어떤 갈래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뭏든 다소 진보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음악인것
같습니다. 70년대에 이런 소리를 들려주다니 말입니다 .
당시에 우주안의 모든소리를 다룰수 있다는
신서사이져의 등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레시브 밴드들이
등장했었지요.....이 팀의 리더인 플로리안 프리케또한
신서사이져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묘사하려 했답니다.
그러나 기계음을 통한 자연으로의 회기에 한계를
느끼고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론 음악을 대하는 이런 자세가 프로그레시브
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수철..최소리..등등..
이 앨범....독일 신비주의 음악의 교본격이라 할 만큼
독특한 소리의 세계를 표현합니다.
프리케의 영롱한 피아노와 몽환적인 기타스트링
오보에와 바이올린의 서정성, 탄푸라의 지속음
윤정님의 신비의 찬 보컬...
이들의 조화로움은 깊은 음악세계로 몰입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