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탄트라 샵에 갔다가 직접 데려온 향입니다.
운영자님의 추천도 추천이거니와 한동안
백단향에 굶주렸거든요...
집에 돌아와서 가방을 딱 여는 순간부터
산달우드 특유의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에
뜻한바 잘 이루어 지도록 염원하며 향 하나를 피워올렸습니다.
나그 참파 향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더군요..
더 그윽하고 향기롭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 향기가 갈수록 짙어져서
제 방속에 계속 두었다간 진짜 향에 취할것 같더라구요 @.@
그냥 끄려다가 거실에 놓아두었는데
나중에 집안 전체에 은은한 백단향이 배이는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분들께 나누어 드렸더니
역시나 좋아하시더군요...
새해 선물로 향을 준비해 보는것도 참 좋을것 같네요...
탄트라에 오시는 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